[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칸 영화제에서 기립받수를 받은 가운데 이정재의 연인 임세령 부회장도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헌트'는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어 19일 자정(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 됐다.
이번 상영에는 이정재 감독과 배우 정우성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극장을 찾아 함께 영화를 봤다. 그 가운데 이정재의 연인인 임세령 부회장도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임세령 부회장은 지인과 함께 이정재의 뒤쪽에 앉아 조용히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은 2015년 1월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고 8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영화 상영 후 이정재와 정우성은 뜨거운 반응에 기뻐하고 감격스러워 했다.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눴으며, 7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헌트'는 올 여름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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