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새 앨범 발매와 함께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사상 초유의 기록을 작성했다.
24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5월 30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주간 앨범 차트(집계기간 5월 16 ~22일)에서 약 15만 1,000 장의 판매량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작년 5월 발매한 미니 2집 '꿈의 장: ETERNITY'를 시작으로 미니 3집 'minisode 1 : Blue Hour', 일본 정규 1집 'STILL DREAMING',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 일본 첫 EP 'Chaotic Wonderland'에 이어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까지 총 6개 앨범을 연속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오리콘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를 통해 6개 앨범을 연속으로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려놓은 해외 아티스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최초라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통산 1위 횟수 부문에서는 단독 5위가 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내 돌풍은 이미 예견됐다. 이들은 일본 내 발매와 동시에 지난 16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13만 4,746장의 판매량으로 정상에 올랐고, 타워레코드가 발표한 전 매장 종합 앨범 주간 차트(집계기간 5월 9~15일)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신보의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는 지난 18일 자 라인뮤직 주간 톱 송 차트(집계기간 5월 11~17일)를 정복할 정도로 선풍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7월 첫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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