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요즘것들이 수상해' 이경규와 홍진경이 MZ세대 자녀들의 특징을 소개했다.
25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요즘것들이 수상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경규는 딸 이예림의 이야기를 전하며 "딸이 결혼했는데 밥을 안 해먹더라. 밥솥이 있는데 '밥할 줄 모른다'며 즉석밥을 먹더라"라며 "이게 MZ다"라고 소개했다.
홍진경은 딸 라엘에 대해 "요즘것과 함께 사는데, 내 딸이 굉장히 특이하다.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궁금하다"라며 "기계에 너무 능숙하다. 영상 편집이나 작곡도 뚝딱뚝딱 해낸다. 문자도 빛의 속도로 보낸다. 또, 그냥 할 수 있는 말을 다 줄이고 신조어를 계속 만든다"고 설명했다.
'요즘것들이 수상해'는 MZ세대라고 불리는 일명 '요즘것들'이 살아가는 방식과 다양한 가치들을 들여다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 이경규, 홍진경, 정세운이 진행한다.
25일 밤 11시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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