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올 여름 카카오TV에 사랑이 넘친다.
23일 첫 공개된 현실 공감 로맨스 드라마 '결혼백서'를 시작으로 6월2일 오후 7시에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체인지 데이즈'시즌2'를 처음 선보인다. 이어 이색 연애 심리 서바이벌 '좋아하면 울리는'도 곧 촬영에 돌입한다.
연애 전 두근거리는 썸부터 실제 커플들의 리얼 연애, 연애를 거쳐 결혼에 이르는 과정까지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을 담은 카카오TV오리지널을 통해 시청자들에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결혼백서'(연출 송제영, 서주완, 극본 최이랑,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다. 이진욱과 이연희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부딪히게 되는 예비 부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담아낸다.
예비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결혼백서'에 이어, 이별의 문턱에서 그간의 연애를 되돌아보는 커플들의 '연애찐담'을 담은 색다른 노필터 연애 예능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체인지 데이즈 시즌2'(연출 이재석)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다.
4쌍의 커플이 2주간 일상을 벗어난 여행지에서 같은 연애 고민을 지닌 남녀들과 함께하며 자신의 속마음과 연인에 대한 애정을 깊이 되돌아볼 될 예정. 이들은 여행 마지막 날 현재의 연인과 함께 돌아갈지, 각자가 원하는 엔딩을 찾아 아름다운 이별을 맞을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지 결정하며 자신을 위한 연애의 해피엔딩을 스스로 선택하게 된다.
여기에 카카오엔터는 설렘 가득한 싱글남녀의 썸을 담아낼 참신한 기획의 연애 심리 서바이벌 '좋아하면 울리는'(연출 김민종)의 제작 소식도 알렸다. 글로벌 누적 50억뷰를 기록한 카카오웹툰의 인기 웹툰이 모티브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미터 안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알람이 울리는 앱 '좋알람'을 활용한 연애 심리 서바이벌.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 속 주요 소재인 '좋알람' 앱과 연애 리얼리티 쇼 '짝!짝!짝!'을 모티브로 했으며, 합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갈 출연자들의 섬세하고 미묘한 감정 변화들이 담길 예정이다. 6월 중 본격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카카오TV를 통해 선보일 계획.
카카오엔터는 "올여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을 키워드로 설렘, 질투, 갈등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담아낸 다양한 카카오TV 오리지널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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