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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왕' 황광희, 반찬왕의 "모델도 하자" 제안에 흔들리나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네고왕' 황광희가 반찬왕을 만난다.

26일 오후 공개되는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에서는 반찬왕을 만나는 황광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네고왕'에서 반찬왕을 만난 황광희가 그려진다. [사진=에이앤이 코리아]

이날 황광희는 명품 브랜드의 슈트를 입고 등장한다. 이내 황광희가 도도하게 런웨이 캣 워크를 시작하자, 그 모습을 보고 제작진이 진심으로 멋있다고 칭찬을 자아냈다. 황광희는 "그동안 옷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서 아마 오늘 옷을 네고할 것 같아 멋있게 입어봤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반찬 네고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안돼!"라며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소중한 수트를 고이 안고 당황했다.

본사에 가기에 앞서 공장에서 반찬 만드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로 한 황광희. 수트를 차려입었는데 결국 위생모와 위생복을 입게 되자 "오늘 아침부터 옷 그렇게 입을 필요 없었죠? 미리 얘기 해주셨어야죠?"라며 짜증을 냈지만, 네고왕답게 진중하게 제조 공정 하나하나, 그리고 반찬을 일일이 맛보며 세심히 살폈다고 한다.

오늘도 황광희의 하드 캐리는 계속될 예정이다. 반찬왕의 끝도 없는 설명에 눈을 질끈 감고는 시민의 의견을 조목조목 이야기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반찬왕의 앓는 소리에도 왕들은 만나면 똑같은 레파토리를 늘어놓는다며 좀처럼 흔들리지 않던 황광희는 "광희씨 모델도 하셔야죠"라는 회유책에 잠깐 홀렸지만 바로 이성을 되찾고 "이런 이야기에 혹하면 안 돼"라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한다. 서브 네고에 들어가서는 반찬왕을 설득하기 위해 "덤덤 덤덤덤덤"하며 레드벨벳 춤까지 추며 반찬왕을 무장 해제시킬 예정이다.

한편 자신감을 한껏 얻은 황광희는 임시완에게 선전포고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임시완, 내가 너 하나 살리려고 배우 안 하는 거야. 내가 했잖아? 너 대신 내가 그자리 다 했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치열한 접전의 결과는 오늘 밤 6시 30분에 달라스튜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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