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황영진이 짠돌이 데이트 방법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에서는 짠테크의 달인 황영진 곽지현 크리스 안선우 박정민 호호양이 출연했다.
이날 개그맨 황영진은 "개그맨이지만 뚜렷한 직장이 없어 수입이 들쭉날쭉했다. 교통비 대신 걸어다녔다. '개그계의 마사이족'이었다. 5만보를 걸어다니며 헬스장 갈 돈을 아꼈다"고 짠돌이 면모를 뽐냈다.
이어 황영진은 "예전에 마라톤 선수 여자친구를 사귀었다. 영화를 개봉하자마자 보러가는 것? TV에 다 나온다. 얼마 전에 '실미도' 봤다. 이제야 사람들과 대화가 통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황영진은 "데이트를 할 땐 레스토랑 아닌 박물관을 가라. 대부분 무료다. 아내와 첫 데이트 장소가 서대문형무소였다"며 색다른 데이트 절약 팁을 전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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