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JTBC가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신작 프로그램 7편을 공개한다.
31일 JTBC가 6월 신규 콘텐트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RE:fresh(리프레시)하는 6월을 위해'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양한 신규 콘텐트들을 '시원한 맛' '달콤한 맛' '상큼한 맛' 등 가지각색 맛과 연결해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클리닝 업'과 '인사이더'가 찾아온다. 4일 밤 10시30분 첫방송 되는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와 함께 이무생이 미스터리한 로펌 소속 정보원으로, 나인우가 너드 공대생으로 분한다.
수목드라마 '인사이더'는 8일 밤 10시30분 첫 선을 보인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이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등이 호흡을 맞춘다.
주중 저녁을 재미와 감동으로 꽉 채울 신규 예능 5편도 준비돼있다. 스포츠, 여행, 댄스, 음악 등 각양각색 주제를 다룬 콘텐트가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할 전망이다.
6일 밤 10시30분 시작하는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 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이승엽을 비롯해 송승준, 장원삼, 심수창, 유희관, 박용택,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등 한국 야구 레전드 플레이어들과 한경빈, 윤준호, 류현인이 '최강 몬스터즈'로 뭉친다.
비대면 여행 예능도 대거 출격한다. '플라이 투 더 댄스(Fly to the Dance)'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들이 스트리트 댄스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댄스 버스킹을 펼치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 정상급 K-아티스트 군단 아이키, 하리무, 러브란, 에이미, 리아킴, 리정, 헨리가 출연한다. 3일 밤 10시 50분 첫방송된다.
9일 밤 9시 첫방송되는 '세계 다크투어'는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소를 살펴보는 언택트 세계 여행 프로그램. '다크 투어리즘'을 기반으로 일명 '스토리 가이드'가 세기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던 장소를 찾아간다.
15일 밤 9시 첫방송되는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재와 두 아들 허웅, 허훈이 어촌 섬 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동거 생활기다. 선수로 살면서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누리지 못했던 허삼부자가 오랜만에 함께 살며 특별한 가족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한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뉴페스타'도 7일 밤 10시 40분 막을 올린다.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공연을 기획한다.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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