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스몰 웨딩을 자신이 유행시켰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이효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자신이 유행시킨 것 중 최고가 뭐냐"는 질문에 "스몰 웨딩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내 결혼 후 많은 사람들이 스몰 웨딩을 했다. 당시 박수홍 오빠가 웨딩 업체를 하고 있었는데 '나 때문에 망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웨딩드레스도 해외 갔을 때 내가 직접 산 15만 원짜리였다. 결혼 10년 전쯤 결혼식에 입어야지 하면서 미리 사 둔 거였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축의금을 회수 못 한 게 아쉽지 않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회수를 못 한게 아쉽지만, 죽을 때 회수할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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