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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상원 "끔찍한 가위눌림, 스트레스로 정신만 깨버린 상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전상원 교수가 가위눌림의 배경을 설명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전상원 성균관대 의대 교수, 안철우 연세대 의대 교수, 손영제 서울대 의대 교수, 조화진 한남대 교수가 출연해 건강과 행복에 대해 강연했다.

'아침마당' 전상원 교수가 출연해 꿈과 관련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 [사진=KBS]
'아침마당' 전상원 교수가 출연해 꿈과 관련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 [사진=KBS]

이날 전상원 교수는 '꿈과 통하는 마음 상태'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전상원 교수는 "뇌는 잘 때 더 바쁘다. 깨어있는 동안 받은 자극들이 자는 시간동안 의식과 무의식에 정리되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전상원 교수는 "꿈은 무의식을 대변한다. 간절히 원한 소망은 무의식이므로 꿈이 된다. 그 꿈과 통하는 마음이 바로 예지몽이 되는 것"이라 밝혔다.

전상원 교수는 가위에 눌리는 상태에 대해서도 "몸과 정신이 같이 깨야 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하면 정신만 깨고 몸이 안 깨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감정이 굉장히 불편하고 끔찍하고 신비한 경험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전상원 교수는 "꿈의 대부분은 사라진다. 일기도 쓰고 기록도 남기고 사진도 찍으며 남겨야 기억 속에 사라지지도 않고 무의식으로 내려가지도 않는다. 하루하루 중요한 일들을 무의식으로 사라지지 않게 잘 다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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