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송덕호가 홍종찬 감독과 '링크'로 다시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tvN 새 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홍종찬 감독, 여진구, 문가영, 김지영, 송덕호, 이봄소리 등이 참석했다.
'링크'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송덕호는 홍종찬 감독과 전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년심판'을 함께한 바 있다. 그는 "감독님과 두 번째 작품이라 제 마음이 편할 줄 알았다. 오히려 현장에 가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저도 모르게 부담을 갖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감독님한테 죄송한 마음이 크다. 더 잘했어야 했는데 죄송스러운 게 크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감독님이 전작에서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셨고 이번에는 로맨스를 어떻게 보여주실지 궁금했는데 '역시나'였다"라고 홍종찬 감독에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링크'는 오는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