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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톡파원25시', 月 이동+심용환 등판→시청률 상승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톡파원 25시'가 월요일로 편성을 옮긴 가운데 나폴레옹 발자취를 따라가는 랜선 여행을 즐겼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톡파원25시' 월요일 이동 후 시청률이 상승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톡파원25시' 월요일 이동 후 시청률이 상승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2% 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 수도권 기준으로도 0.7% 포인트 상승한 2.9%를 기록했다. 전작인 '뜨거운 씽어즈' 마지막 회의 3.3% 보다는 다소 낮은 시청률이긴 하지만, '톡파원25시' 자체만으로는 월요일로 방송 시간대를 옮긴 효과를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랑스의 역사적인 인물 나폴레옹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흥미로운 프랑스 역사 여행이 펼쳐졌다. 프랑스 '톡(Talk)'파원의 생생한 현지 영상에 더해진 역사학자 심용환의 재미있는 깨알 역사 상식이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프랑스 '톡'파원은 나폴레옹과 그의 첫 번째 부인 조제핀이 가장 행복한 시기를 보냈다고 알려진 말메종 성을 방문했다. 현재 국립 박물관으로 개관한 말메종 성은 실제 사용했던 식기를 전시한 다이닝룸, 중요한 정책을 논의하고 회의를 주재하던 대회의실, 독서광이었던 나폴레옹의 서재, 차분함과 화려함으로 구분되는 나폴레옹과 조제핀의 침실 등 볼거리가 가득했다.

특히 무려 7만 3천 통의 편지를 쓴 나폴레옹의 사랑꾼 면모가 드러나 관심이 쏠렸다. 심용환은 나폴레옹이 조제핀의 외도를 걱정해 수많은 편지를 보냈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정치인, 작가, 예술가들이 즐겨 찾았던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에 나폴레옹의 모자가 전시되어 있어 시선을 모은 가운데 한국인 중에 마렝고 전투에서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26억 원의 나폴레옹 모자를 소유한 사람이 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앵발리드 군사 박물관에는 루이 14세부터 나폴레옹 3세까지 사용했던 전쟁 무기들과 의복, 나폴레옹과 12년을 함께했던 명마 등이 있었다. 이곳의 핵심인 황금 돔 중앙에는 나폴레옹의 무덤이 위치해 눈길을 끌었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살짝 공개됐던 영국 런던 랜선 여행이 펼쳐졌다. 나폴레옹이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호레이쇼 넬슨 제독의 동상이 있는 트라팔가 광장, 버킹엄 궁전에 이어 사방이 뚫려있는 버스 레스토랑이 탄성을 자아냈다. 버스를 타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런던 명소를 눈에 담을 수 있었던 것.

더불어 1830년부터 시작된 우산 전문점에서 구매한 직구템에 '나 줘 브라더스' 전현무와 양세찬은 물론 이찬원까지 소유욕 경쟁에 불이 붙었다. 여성용 우산임에도 전현무는 우산을 가지기 위해 영화 '늑대의 유혹' 강동원의 우산 씬에 도전했고 "'홀리데이' 최민수 아니야?", "비 많이 맞은 강동원" 등 전혀 다른 반응을 얻어 폭소를 자아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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