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김새론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에서 음주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는 김새론은 최근 검찰 소환 조사를 마쳤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분석 결과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2%가 넘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 농도 0.2% 이상의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만취' 운전으로 보고 더 높은 형량을 적용하는 것이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새론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변압기 등을 여러차례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 인근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가량 끊겨 교통 신호가 마비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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