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브로커'가 '범죄도시2'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브로커'는 지난 8일 하루동안 14만6천22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5만2천364명이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연출작이다.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배두나, 이주영 등이 열연을 펼쳤다. 송강호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국내 최초 남우주연상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2위는 '범죄도시2'가 차지했다. 11만4천54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957만5천22명이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3만9천350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26만6천203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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