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3인조 버추얼 그룹 사공이호(SAGONG_EE_HO)의 데뷔곡을 주목했다.
16일 오후 사공이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픈된 영상에서는 사공이호의 데뷔 전 JYP엔터테인먼트를 찾은 작곡가 김형석의 모습이 담겼다. 사공이호의 제작자이자 '노느니특공대'를 이끄는 국내 최고 히트곡메이커인 김형석은 자신의 절친인 박진영과 함께 사공이호의 데뷔곡 'WAKE UP'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했다. 박진영은 영상을 시청하는 내내 감탄사를 내뱉었다.
![](https://image.inews24.com/v1/7a5991ae89bd95.jpg)
박진영은 "제일 놀라운 건 애니메이션의 수준이 정말 너무 뛰어나다. 어떻게 이런 수준이 나올 수 있는지 신기하고 전 세계 애니메이션보다도 더 세련됐다. 애니메이션의 디테일과 미래 세계와 접목한 스케일이 전문 제작자에서 만든 것 같다. 캐릭터들이 모두 매력 있고 음악이 너무 세련됐다"며 극찬했다.
이어 "그림과 스토리도 좋은데 캐릭터들이 정말 매력이 있다. 특히 쑤니는 정말 저런 목소리를 지닌 아이일 것 같고 이태원팍은 뮤직비디오 어떤 부분을 보면 정말 믿음직스럽고 든든한 느낌인데 춤출 때를 보면 가볍고 허당 같은 느낌이 있다"고 전하자 김형석은 "이태원팍의 롤 모델은 사실 박진영이다"고 밝히며 웃음 지었다.
3인조 버추얼 그룹 사공이호는 오리지널 버추얼 그룹으로는 국내 최초로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사공이호가 뛰어난 싱어송라이터이자 원더걸스, 2PM, 트와이스, 있지 등 수많은 글로벌 K-POP 히트곡을 만들어낸 히트곡메이커 박진영에게 인정받은 만큼, 차세대 K-POP을 이끌 버추얼 그룹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