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허창훈 피부과 교수가 탈모 치료법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서는 '예뻐지세요'라는 주제로 허창훈 피부과 교수, 서상교 정형외과 전문의, 고주연 피부과 교수, 김경필 경제 칼럼니스트 강연을 진행했다.
!['아침마당'에 허창훈 피부과 교수가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a94838cf2d3add.jpg)
이날 허창훈 분당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탈모 치료 3원칙'으로 꾸준한 치료, 골든타임, 정확한 진단을 강조했다.
허창훈 교수는 "탈모 치료는 하는 동안에만 좋아진다. 작용하는 걸 멈추면 탈모가 악화된다"라며 "좋아지는데 6개월, 끊고 나서 악화되는데 6개월로 길기 때문에 꾸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골든타임은 지금이다. 40세 이전 치료 시작할 경우 모발상태 호전은 90% 이상이지만, 탈모 치료 시기 놓치며 호전 가능성 70%가 된다"라고 전했다. 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샴푸의 종류보다는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파마와 염색은 모발 손상이 오지만 한달 이후 회복된다. 파마와 염색을 번갈아가며 하면 된다. 유전 가능성은 약 50%로 꾸준한 관찰과 치료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