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허창훈 피부과 교수가 탈모 치료법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서는 '예뻐지세요'라는 주제로 허창훈 피부과 교수, 서상교 정형외과 전문의, 고주연 피부과 교수, 김경필 경제 칼럼니스트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허창훈 분당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탈모 치료 3원칙'으로 꾸준한 치료, 골든타임, 정확한 진단을 강조했다.
허창훈 교수는 "탈모 치료는 하는 동안에만 좋아진다. 작용하는 걸 멈추면 탈모가 악화된다"라며 "좋아지는데 6개월, 끊고 나서 악화되는데 6개월로 길기 때문에 꾸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골든타임은 지금이다. 40세 이전 치료 시작할 경우 모발상태 호전은 90% 이상이지만, 탈모 치료 시기 놓치며 호전 가능성 70%가 된다"라고 전했다. 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샴푸의 종류보다는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파마와 염색은 모발 손상이 오지만 한달 이후 회복된다. 파마와 염색을 번갈아가며 하면 된다. 유전 가능성은 약 50%로 꾸준한 관찰과 치료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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