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인기 야구 웹툰 '기프트'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27일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카카오웹툰 '기프트'를 드라마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프트'는 지난해 5월부터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정이리이리 작가의 작품이다. 선수들의 등급과 능력을 볼 수 있는 감독 정민용과 그의 지도를 받게 된 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함께 펼치는 고교야구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웹툰은 첫 화부터 독자들을 빠져들게 하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전개, 이야기에 담긴 가슴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현재 카카오웹툰에서 누적 조회수 70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뭉클한 성장 서사에 힘입어 야구팬들은 물론 야구에 관심이 없던 일반 독자들의 마음도 함께 사로잡고 있다.
독자들은 댓글을 통해 웹툰이 드라마로 제작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계속 드러내 왔고, 캐릭터와 어울리는 가상 캐스팅까지 의견을 제시해왔던 만큼 드라마로 새롭게 탄생할 '기프트'에 많은 기대감이 모일 전망이다. 웹툰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기프트'의 드라마 방송 관련 일정 및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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