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탑건: 매버릭'이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헤어질 결심'이 2위로 출발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20만8천17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03만7천587명이다.
이로써 '탑건: 매버릭'은 8일 만에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천만 영화 '알라딘'(2019)의 개봉 11일째, 994만 관객 동원작 '보헤미안 랩소디' (2018)의 개봉 14일째 200만 관객 돌파 시점보다 빠르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자 탕웨이, 박해일 주연의 '헤어질 결심'은 같은 날 11만4천571명의 관객을 모아 2위로 출발했다. 누적관객수는 12만4천788명이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마녀2')는 5만1천18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38만7천591명이다. 4위 '범죄도시2'는 4만6천169명을 더해 누적관객수는 1천218만1처527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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