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팬들을 위한 역조공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우빈은 지난 16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역조공을 준비했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 팬들을 위해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영화 '외계+인' 티켓을 선물로 준비했다.
그리고 김우빈은 팬카페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폴라로이드 촬영 모습을 담는 한편 "생일을 이렇게 많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 한 분 한 분 뵙고 감사 인사 전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우빈은 "아쉬운 마음에 제가 뭐를 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현장에서 틈틈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었다"라며 "사진과 함께 이번에 여러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영화 '외계+인' 예매권도 준비했다. 여러분들 마음에 꼭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알렸다.
또 그는 "직접 만나 뵙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며 "그때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웃는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밝게 인사했다. 해당 영상 속 다양한 패션과 표정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에 팬들을 향한 애정을 꾹꾹 담아냈다. 그가 얼마나 팬들을 생각하는지 짧은 영상으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외계+인' 1부는 김우빈이 6년 만에 관객들을 만나는 영화라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쇼케이스는 물론 앞으로 있을 무대인사로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김우빈이 느끼는 감정은 남다르다. 그는 18일 진행된 조이뉴스24와의 '외계+인' 인터뷰에서 "6년 만인데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설레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며 "이 작품을 팬들께 보여드릴 생각을 하니 긴장도 되고 행복하고 즐거운 감정이 든다"라고 개봉을 앞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생일을 맞아 팬들을 위해 역조공까지 나선 김우빈의 따뜻한 마음씨가 훈훈함을 안긴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우빈은 죄수를 관리하는 가드 역을 맡아 류준열,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등과 열연을 펼쳤다.
'외계+인'은 오는 20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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