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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美 '빌보드 200'→'아티스트 100' 3위…글로벌 대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에스파가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로 미국 빌보드 차트를 휩쓸며 대세를 입증했다.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는 19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 '빌보드 200' 3위에 올라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아티스트의 미국 내 영향력과 인지도를 한눈에 보여주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3위를 차지해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스파가 '빌보드 200' 3위에 올랐다. 사진은 에스파 'Girls' 단체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가 '빌보드 200' 3위에 올랐다. 사진은 에스파 'Girls' 단체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은 미국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분석 회사 루미네이트(Luminate, 구 닐슨뮤직) 집계로 이 주의 가장 인기 있는 앨범들을 판매 데이터에 따라 순위를 매긴 '톱 앨범 세일즈'를 포함하여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등 3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 5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 '핫 트렌딩 송즈' 주간 차트 6위,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42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신곡 'Girls'를 비롯해, 선공개곡이자 수록곡인 '도깨비불 (Illusion)',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까지 차트에 진입, 에스파를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앞서 에스파는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로 선주문 161만 장을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선주문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에 이어, 첫 주 앨범 판매량 142만6천487장(서클차트 발표)으로 역대 걸그룹 초동 1위는 물론, K팝 걸그룹 최초 초동 밀리언셀러 타이틀까지 거머쥐는 등 기록 행진을 펼친 바 있다.

에스파는 오는 7월 30일 오후 6시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팬미팅 'MY SYNK. aespa'(마이 싱크. 에스파)를 개최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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