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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햇살" 하윤경, '우영우'서 맹활약…관심 뜨겁다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하윤경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맹활약하며 작품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에서 수연(하윤경)은 민우(주종혁)이 사내익명 게시판에 작성한 취업 비리 고발글 때문에 영우(박은빈)이 수군거림을 당하는 것을 보고 자신이 더 분개했다.

배우 하윤경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ENA]

아버지(전배수)와 한대표(백지원)이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부정취업했다는 오해를 인정하고 움츠러드는 영우를 보며 수연은 답답해 했다. 수연은 영우가 로스쿨 시절 1등을 놓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데도 취업하지 못했던 것이 오히려 불공평한 것이라며 힘주어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우가 "아무래도 나한테는 자폐가 있으니까..."라며 자신을 탓하자 "야! 장애인 차별은 법으로 금지돼 있어. 니 성적으로 아무 데도 못 가는 게 차별이고, 부정이고, 비리야!"라며 더 큰소리로 두둔했다. 그러면서 한선영(백지원)의 말을 인용해 "정치적으로, 덜 낭만적이게" 살라고 조언했다.

영우는 수연의 조언을 받아들였다. 민우에게 한 번만 더 그런 행동을 하면 뒷통수를 세게 칠 수도 있고, 명치를 날릴 수도 있다며 경고했다.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소외 당하고 손가락질 당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영우에게 큰 반향점이 될 만한 사건이었다.

로스쿨 시절부터 수연은 항상 영우 편이었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영우에게 열등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장애를 가진 영우를 우선적으로 보호하고 아끼는 수연의 태도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하고 있다. "봄날의 사이다ㅠㅠ", "영우X수연 우정 영원해!", "최수연 사랑해", "봄날이 햇살 같은 사람이 될 거야" 등 자신의 '최애캐'로 선정하거나 롤모델을 삼겠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수연을 연기하는 하윤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짧은 등장에서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섬세하면서도 깔끔한 연기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각종 커뮤니티에는 하윤경의 드라마 속 패션, 평소 라이프 스타일, 이전 출연작들에 대한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도 매일 갱신하고 있어 하윤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

매 회 시청률을 갱신하며 새로운 '봄날'을 만들어가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10분 ENA에서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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