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미자가 개그계 왕따를 해명했다.
미자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 인증샷을 게재했다.
미자는 지난 22일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MBC 공채 개그맨이 됐으나 왕따를 당해 그만두고 3년간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미자는 "개그 선배, 동기들, 좋은 사람들 정말 많다"라며 "나를 힘들게 한 건 일부였다. 상담받을 땐 내가 당한 수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오래전 일로 상대가 어려움을 겪을까 싶어 내보내지 말아 달라 부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변에 선배나 동기들이 오해받을까 싶어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최고의 상담가 오은영 선생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사랑하는 나래야. 가장 힘들 때 손 내 밀어줘서 고마워. 잊지 않을게. 이제는 든든한 내 편 남편이 생겼으니 씩씩하게 잘살아 보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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