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임영웅과의 대결을 상상한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상반기 왕중왕전 2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인하, 정홍일, 이은미, 서도밴드, 이영현, 박민혜, 라포엠, 알리, 허각, 강승윤, 에일리, 김재환,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했다.
강승윤은 아티스트 이적 편 2부에서 우승해 왕중왕전 무대에 오르게 됐다. 특히 출연했던 회차에서 허각과 공동 우승해 함께 왕중왕전 편에 등장했다.
강승윤은 아쉬움이 해소됐냐는 물음에 "치유가 완전히 됐다고 하기는 힘들다. 여기서도 지금 불편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찬원은 "솔직히 허각 씨와 경연 프로그램에서 붙어서 우승하는 상상을 하냐"라고 물었고 강승윤은 "한번 쯤이 아니라 수없이 상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찬원은 "저도 임영웅 씨 꺾는 상상을 얼마나 많이 하는 줄 아나. 꿈에서도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승윤은 "그 꿈을 저는 어떻게 보면 10년 전부터 쫓아가고 있는 것 같다"라며 "저도 제 나름 쉬지 않고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 '불후의 명곡'에 나와 1, 2부 각각 우승하고 있는 것처럼. 계속 꿈꿀 거다. 허각을 이기는 순간을"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