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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이준혁, 손석구 잇는 3세대 빌런 확정…크랭크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범죄도시3'가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범수, 김민재, 전석호, 고규필 등 캐스팅을 확정짓고 촬영을 시작했다.

역대 청불 영화 흥행 TOP3를 기록한 '범죄도시'(2017), 1천260만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범죄도시2'(2022)의 뒤를 잇는 '범죄도시3'가 지난 7월 20일 전격 크랭크인 했다.

'범죄도시3' 대본리딩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3' 대본리딩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작 확정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은 '범죄도시3'는 2편의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 마동석과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번 뭉쳤다. 여기에 3세대 빌런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를 비롯해 이범수, 김민재, 전석호, 고규필 등이 새롭게 합류하며 한층 강력해진 '범죄도시'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한다.

'범죄도시3'는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새로운 팀과 펼치는 범죄 소탕작전을 그린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히어로로 자리잡은 마동석이 괴물형사 '마석도'로 돌아왔다.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마석도'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한 방 액션은 물론, 새로운 팀과 함께 박진감 넘치고 통쾌한 액션을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마석도'와 뜨거운 대결을 펼칠 3세대 빌런 '주성철' 역은 배우 이준혁이 맡았다. 일찍이 벌크업 된 모습이 공개되며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 이준혁은 윤계상, 손석구에 이어 '범죄도시' 시리즈의 역대급 빌런 캐릭터 계보를 성공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쿠자 '리키' 역에는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캐스팅되어 한층 커진 스케일을 예감케 한다.

괴물형사 '마석도'와 새로운 팀을 이룰 광역수사대 형사로는 이범수, 김민재가 합류한다. 이범수와 김민재는 각각 광역수사대 반장 '장태수'와 '마석도'의 든든한 오른팔 '김만재'로 분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자타공인 명품 신스틸러 전석호, 고규필도 출연을 확정했다. 두 사람은 각각 '마석도'의 뜻밖의 조력자가 되는 '김양호', '초롱이'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3'로 다시 한번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마동석 배우를 필두로 새롭게 합류한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과의 작업이 많이 기대된다.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진심을 다해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겠다"라며 남다른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마동석은 "'범죄도시3'가 드디어 크랭크인 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만큼 재미있는 영화로 보답하겠다. 범죄도시 시리즈에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이준혁은 "좋은 배우, 감독, 스태프분들과 함께 '범죄도시3'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설렌다. 이제 시작인데 마지막까지 모두들 다치지 않고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영화로 인사드리겠다"라고 크랭크인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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