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net 'Show Me The Money 11(이하 '쇼미더머니11')' 지원자가 또 한번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시즌 11에 대한 기대감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Mnet '쇼미더머니11' 제작진은 "지난 7월 1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쇼미11' 래퍼 공개 모집에 3만명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경신한 역대 최다 지원자 수(2만 7천여명)를 깬 기록이다. 이메일, 온라인 폼, SNS 등을 통해 접수 가능했던 이번 래퍼 공개 모집에서는, 이미 SNS를 통해 인지도 높은 래퍼들의 지원 영상이 공개돼 주목을 끈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SNS를 통해 공개된 래퍼들 외에도 실력파, 네임드 래퍼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다는 전언. 아직 공개되지 않은 지원자들 중에서도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할 의외의 인물이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이번 '쇼미더머니11'은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자 '쇼미더머니 넥스트'를 위한 워밍업 시즌을 예고했다. 다양한 힙합 사운드를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지원했기 때문에,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들이 '쇼미11'를 통해 발견될 전망이라고. 제작진은 "이번 시즌은 시그니처 미션 외에도 강력한 미션들이 포진해 있어 임팩트를 선사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실력은 물론 스타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새로운 '힙합스타'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쇼미더머니'가 3만명이라는 지원자를 기록하며 또 다시 역사를 새로 쓴 가운데, '새로운 도전과 시너지'를 테마로 뭉친 프로듀서들의 조합이 어떤 매력적인 우승자를 만들어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Mnet '쇼미더머니11'은 올 가을 첫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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