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산: 용의 출현'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한사: 용의 출현'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25만62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69만2천268명이다.
개봉 8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던 '한산: 용의 출현'은 지난 3일과 4일 '비상선언'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식지 않는 흥행 열기로 3일 만에 1위를 탈환하며 놀라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한산: 용의 출현'은 예매율까지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김한민 감독을 필두로 박해일, 변요한, 손현주, 김성규, 김향기, 박지환, 조재윤, 박훈, 박재민, 김재영, 이서준까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주말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흥행 성적을 기대케 한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비상선언'은 같은 날 21만3천573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9만4천768명이다. '한산: 용의 출현'에 다소 밀리기는 했지만, 개봉 첫 주말 스코어가 중요한만큼 '비상선언'이 얼마만큼의 힘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했다.
'탑건: 매버릭'은 4만6천941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라섰다. 누적관객수는 730만5천843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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