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핫가이의 정체는 앨런 김이었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성공한 가왕 '인디언 인형'의 질주를 막기 위한 복면가수들의 듀엣곡 대결이 진행됐다.
원조 꽃미남 스타 김원준, 룰라의 채리나, 니콜, 오마이걸 유빈, 래원, 위일청이 12명의 연예인 판정단에 합류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는 '쿨가이'와 '핫가이'가 나서 대결을 펼쳤다. 어린 아이인 '핫가이'의 정체에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쿨가이'가 '핫가이'를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핫가이'는 '미나리'의 아역배우 앨런 김이었다. 그의 정체가 확인되는 순간 모두가 "귀여워"를 연발했다.
한국에 7년 만에 온 그는 "진짜 좋다"라며 "불고기 버거가 좋다. 미국에는 맛있는 버거가 많지만 한국에 오니 더 맛있는 것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앨런 김은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는 한국 사람들이 나를 좀 더 알아봐줬으면 해서다"라며 "미국에선 많이 알아보는데 놀이동산에서 두 사람이 알아보더라"라고 고백했다. 이 때 방청객이 두 명 중 한 명이 자신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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