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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천상현 셰프 "대통령 보양식, 제철음식 요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청와대 셰프 천상현이 출연해 "5명의 대통령을 모셨다"고 밝혔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에는 각 분야 요리 전문가들이 출연해 요리 달인들의 여름 보양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천상현 셰프는 "대통령 보양식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진귀하거나 고급스러운 음식이 없다. 대중들이 먹는 것과 똑같다"라며 "다만 포인트는 제철음식으로 요리를 한다"고 설명했다.

'아침마당' 천상현 셰프 [사진=KBS]
'아침마당' 천상현 셰프 [사진=KBS]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한참 더울때 메밀국수를 일주일에 2~3번 정도 먹는다"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은 조기찌개 민어탕 홍어탕을 좋아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쏘가리 매운탕을 즐겨 드셨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주말 아침에 꼭 라면을 드셨다. 이는 주방 근무자들을 배려하는 차원이었다. 그날엔 직접 라면을 끓여드셨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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