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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못보내"…'돌싱글즈3' 이소라x최동환 이별 '시청자도 눈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돌싱글즈3' 이소라, 최동환이 끝내 서로의 손을 놓으며 눈물을 쏟아냈다. '소환커플'의 미래를 기대했던 MC들의 시청자들도 함께 울었다.

7일 MBN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돌싱글즈3' 이소라, 최동환의 커플사진을 공개하며 "소라❤동환 서사 본 뒤로 현생불가 상태입니다. 소라❤동환 못 보내"라는 글을 남겼다.

'돌싱글즈3' 이소라 최동환 [사진=MBN 예능 공식 인스타그램]
'돌싱글즈3' 이소라 최동환 [사진=MBN 예능 공식 인스타그램]

이를 본 시청자들은 '동거 안해도 됨.신행 안가도 됨.그냥 둘이 만나 제발' '패자부활전없나요? 어제 오열했어요. 지금 생각만해도 눈물나요' '소환커플~ 다시 소환해주세요' '제발 방송 아니어도되니 뒤에서 몰래 만나주세요' '보면서 눈물바다였네요 꼭 좋은소식 있었으면' '잘 어울리는데 너무 아쉬운 커플이네요' 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7일 방송에서 이소라와 최동환은 오랜 고민 끝에 선택을 포기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최동환은 오랜 고민 끝에 이소라의 케이블카에 탑승한 뒤, "1:1 데이트에서 재미있게만 놀고 싶었다"고 담백하게 고백했다. 이에 이소라는 "동거에 돌입하는 순간 아이들에게 재혼한다는 느낌을 줄 것 같아서 힘들었다"며 "내 상황으로 인해 그런 거니까, 미안해요"라고 홀로 내렸다.

이어 이소라는 "감당할 수 있다고 했는데, 내가 비겁한 것 같다. 엄마이기 전에 여자이고 싶어서 나왔는데,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오열했다. 최동환 역시 "멀리서 볼 때부터 소라 씨가 울고 있어서, 선택을 하지 말까 망설였다. 나보다 훨씬 힘든 사람에게 부담을 준 것 같아서 미안하다"며 하염없이 울었다. 스튜디오 역시 눈물바다가 됐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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