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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전원일기', 박수영·추영우·백성철 출격…9월5일 첫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어쩌다 전원일기'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와 추영우, 백성철 등이 전원 로맨스로 출격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연출 권석장, 극본 백은경)가 오는 9월 5일 첫 공개를 확정 지었다.

'어쩌다 전원일기'는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안자영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다. 많은 팬들의 검증을 받은 원작 웹소설을 드라마화 한 작품으로, '파스타' 등의 권석장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눈이 시원해지는 푸른 녹음이 우거진 희동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풋풋하고 청량한 로맨스를 통해 '순한 맛' 드라마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어쩌다 전원일기'에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추영우, 백성철이 출연한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키이스트)]
'어쩌다 전원일기'에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추영우, 백성철이 출연한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키이스트)]

박수영은 넉살 좋고 사회성도 최고인 희동리의 해결사 순경 안자영 역을 맡았다. 또한, 드라마 '학교 2021', '경찰수업' 등으로 눈도장을 찍은 추영우가 자영과는 달리 타인에겐 전혀 관심이 없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까칠한 그야말로 서울깍쟁이 수의사 한지율로 분한다. 백성철은 희동리에서 나고 자란 자영의 절친이자 젊고 잘생긴 영농후계자 이상현을 연기한다.

제작진은 "'어쩌다 전원일기'는 빨리빨리가 일상이 돼버린 현대인들이 한 번쯤은 꿈꿔 봤을 전원생활의 로망을 충족시키고, 그 사이 잊고 지냈던 순수하고도 청량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힐링 드라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첫 공개까지,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을 초록빛으로 정화할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다.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는 매회 30분 안팎의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되며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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