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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박세리, 방구석 골프대결 중 극대노 "매너 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골프여제 박세리가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극과 극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돌싱포맨은 박세리와 '돌싱포맨'의 엄청난 공통점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돌싱포맨'은 '박세리는 국민 영웅, 돌싱포맨은 돌싱 영웅' 이라는 등 말도 안 되는 공통점을 늘어놓으며 돌싱 영웅으로서의 엉뚱한 자부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돌싱포맨' 박세리 [사진=SBS]

이후 돌싱포맨은 '상거지라도 사람으로 사는 게 낫다 VS 금수저 박세리의 반려견으로 사는 게 낫다'라는 황당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근본 없는 토크에 박세리는 "원래 이런 대화를 해요?" 라며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각하게 고민하던 돌싱포맨은 탁재훈의 일리 있는 한 마디에 만장일치의 선택을 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과연 돌싱포맨을 만장일치 시킨 탁재훈의 한 마디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골프여왕 박세리와 돌싱포맨은 '방구석 골프대결'을 펼쳐 기대를 모았다. 그런데 상상을 초월한 역대급 장애물과 말도 안 되는 골프채에 박세리는 "이게 가능해요? 이건 못하지" 라며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박세리는 승부욕 폭발한 연예계 취미 골프왕 탁재훈과 김준호의 멘탈 공격에도 불구하고 골프 여제다운 놀라운 집중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돌싱포맨의 선 넘는 방해 공작에 박세리는 결국 "매너 꽝이네!"라며 극대노를 해 현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국민 영웅 박세리와 돌싱 영웅(?) 돌싱포맨의 산전수전 골프 대결은 9일 화요일 밤 10시 10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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