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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탈퇴' 김가람 "폭력 가한적 없어, 데뷔 2주 꿈 같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학교 폭력 논란으로 그룹 르세라핌에서 탈퇴한 김가람이 학폭을 저지른 적 없다는 호소문을 게재했다.

김가람은 10일 지인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과 학폭위 결과 통보서 및 사안 개요 설명서 등을 공개했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출신 김가람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르세라핌 'FEARLES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출신 김가람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르세라핌 'FEARLES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가람은 "내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기에 과거의 행동으로 그동안 달려온 꿈이 깨질까봐 겁이 났던 건 사실이다"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내 입장을 솔직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가람은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으며 ▲강제전학을 당한 적도 없고 ▲술과 담배를 한 적도 없으며 ▲누군가를 괴롭히고 왕따를 시킨 적도 없는 일반적인 학생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가람은 '학폭 피해자'로 알려진 유은서 씨와의 학폭위 사건 개요를 함께 밝혔다. 김가람은 "유은서가 친구들 뒷담화와 다른 친구의 속옷 입은 모습이 찍힌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나는 피해 친구를 도와준다는 생각에 유은서에게 따지게 됐고 그러던 중 욕설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김가람은 "나는 피해 친구를 도와주는 것이 의리라고 생각했다"며 "당시 내 방법은 잘못됐고 여러 실수와 서툰 행동은 있었지만 그 때의 나를 미워하고 싶진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가람은 "데뷔는 내가 꿈을 위해 싸워 온 시간들이었다. 데뷔 후 2주간은 꿈만 같은 순간이 됐지만 내 인생에서 결코 잊지 못할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나는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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