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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미우새' 출연진 중 '결혼하자' 고백한 사람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솔직+털털의 대명사' 최여진이 걸크러쉬 면모 뒤에 숨겨진 짠내 폭발 매력을 공개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날 미혼 여배우인 최여진의 등장에 母벤져스는 평소와는 다른 폭풍 관심을 보여 기대감을 모았다. 최여진은 센 이미지와는 달리 짠순이 일상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평소 남이 쓰던 물건을 잘 주워온다"라며 좋은 물건이 나오면 경비 아저씨한테 1순위로 연락 오는 것은 물론 최여진만의 '휴지 1장 사용법' 까지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어머니들은 그녀의 알뜰살뜰 똑순이 면모에 흐뭇해했다.

'미운 우리 새끼' 최여진 프리뷰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최여진 프리뷰 [사진=SBS]

특히 최여진은 허경환, 김희철, 토니 중 본인의 이상형에 아주 가까운 사람이 있다고 밝혀 세 어머니들을 긴장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 아들에게 "결혼하자!" 고백한 적도 있었다는 예상치도 못한 일화를 전해 맘심은 물론 녹화장을 뒤흔들어놨다는데, 과연 그 주인공은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허경환은 마흔파이브 멤버인 박성광, 김원효, 김지호와 만나 미우새 입성 기념 자축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훈훈한 자리에서 허경환을 향한 폭로전이 펼쳐져 현장이 난장판이 됐다. 멤버들은 경환에게 "너는 찐 미우새가 맞다" 라며 과거 친구들의 결혼식에서 경환이 저질렀던 미운 짓부터 그의 '눈물 펑펑' 연애 흑역사까지 낱낱이 까발려 경환과 지켜보던 경환母까지 맘절부절하게 만들었다. 또, 미우새 입성 기념으로 한 턱 쏘라며 상상도 못한 배달 음식을 시켜 '짠돌이' 경환의 심장을 한 번 더 쿵 내려앉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최여진의 짠내 폭발 매력과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허경환의 역대급 미우새 면모는 14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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