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은빈 측이 첫 단독 팬미팅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 1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은빈의 첫번째 팬미팅 '은빈노트 : 빈(斌)칸' 부정 티켓 거래 제보 안내'라는 공지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박은빈의 팬미팅 티켓이 개인 SNS와 타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박은빈 배우의 첫 팬미팅을 기다려오신 것을 알고 있기에 팬분들께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팬 여러분들은 부디 개인 간 직거래로 인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경로를 통한 구매, 악의적 양도와 본래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 매크로를 사용한 예매 등 부정한 방법으로 예매 및 거래 정황을 확인한 분들은 제보 부탁드린다"라며 "부정한 방법의 예매 건에 대해 사전 통보 없이 강제 취소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13일에는 "티켓 불법 판매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티켓 뒷면에 인증 도장을 찍어 드린다"라며 "사전에 배송된 티켓을 소지하신 분들께서도 도장 확인 부스에서 반드시 인증 도장을 받으신 후 입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추가 공지했다.
박은빈은 오는 9월 3일 오후 4시 첫 단독 팬미팅 '2022 박은빈 1st 팬미팅 '은빈노트 : 빈(斌)칸''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 '2022 박은빈 1st 팬미팅 '은빈노트 : 빈칸''은 박은빈이 작품을 준비할 때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을 적는 '생각 노트'(캐릭터 노트)처럼 팬들과의 첫 만남을 기록해두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박은빈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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