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 3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2019년 7월 솔로 선언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 'FIRST PARADE'는 '다니티'(팬덤명)의 탄생 3주년과 맞닿는다. 13일과 14일, 장충체육관에서 2회 공연동안 총 8천명을 동원한다.
'FIRST PARADE'는 첫 시작을 여는 축제를 의미한다. 'PARADE'는 최근 발매된 정규앨범에 수록곡으로, 미국의 대표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에서 처음 무대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콘서트는 영상과 무대가 테마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게 특징이다. 스토리텔러가 되어 이야기하는 앨범 구성처럼, 공연은 3년 간 발표한 음악을 댄디, 캐주얼, 다크, 러브 등의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낸다. 영상 속에선 작가의 모습, 무대 위에선 스토리 속 주인공처럼 투영되는 흐름이다.
강다니엘은 40여 곡 중 18곡 선별. 'Upside Down' 'PARANOIA' 'Antidote' 'Touchin'' 등을 선보인다. 오프닝 곡 'Flash'는 2020년 발표된 앨범 'MAGENTA' 수록곡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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