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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헌트', 개봉 첫주 150만 돌파…'한산' 600만 눈앞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헌트'가 개봉 첫 주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헌트'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50만4천13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51만1천662명이다.

'헌트'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헌트'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지난 10일 개봉 첫 날 21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던 '헌트'는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5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예매율 역시 32.8%(15일 오전 7시 20분 기준)로 1위다. 개봉 첫 주 150만 관객을 모은 '헌트'는 광복절인 15일에도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자 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다시 만나 기대를 모았다. 올여름 극장가의 유일무이한 첩보 액션 드라마로, 예측 불가한 스토리 전개와 강렬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2위는 '한산: 용의 출현'이 차지했다. 같은 날 32만4천15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586만7천79명이다.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을 담은 '한산'은 개봉 15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올 여름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는 기세를 보여주며 6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비상선언'은 8만2천873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88만4천5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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