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헌트' 이정재와 정우성이 무대인사에서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의 팬서비스는 개봉 전 진행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쇼케이스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쇼케이스를 방문한 팬들에게 이름을 불러주고,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적극적인 팬서비스를 펼친 것. 뿐만 아니라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한 GV에서 정우성은 마지막 질문을 한 관객의 목에 자신이 걸고 있던 군번줄을 직접 걸어주는 깜짝 팬서비스로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13일부터 이어진 개봉 주 서울 경기 무대인사에서 여권, 군번줄, 반다나 등 영화와 관련된 의미를 담아 특별히 제작된 선물을 팬들에게 직접 증정하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열정적인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여기에 팬들이 준비한 다양한 응원 아이템을 들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아이돌 팬사인회에 버금가는 팬서비스로 특별한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또한 정우성은 멘토스 주인 찾기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7일 대구에서 진행된 무대인사 도중 정우성은 팬과 악수를 하던 와중 팬의 손에 있던 멘토스를 선물인 줄 알고 가져왔다. 얼떨결에 정우성에게 멘토스를 건네줬던 팬은 당시의 이야기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해 화제가 되었고, 정우성은 직접 '멘토스의 주인을 찾는다'는 영상을 게재하며 "본의 아니게 멘토스 도난 사건을 일으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영상은 게재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뜨겁게 달궜고,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일명 '멘토스 팬'을 '헌트' 서울 무대인사에 직접 초청해 정우성이 직접 멘토스 1kg과 영화 굿즈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6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