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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빌보드200 13주 차트인…자체최장 타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에 이어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으로도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통산 13주 차트인에 성공하며 자체 최장기 차트인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0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77위에 오르며 13주 연속 차트인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minisode2 Thursdays Child' 콘셉트 포토 [사진=빅히트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minisode2 Thursdays Child' 콘셉트 포토 [사진=빅히트뮤직]

이로써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지난 5월 28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자체 최고순위인 4위로 진입한 이래 13주 연속으로 차트에 랭크되며, '혼돈의 장: FREEZE'와 타이기록을 세웠다. 작년 발매된 '혼돈의 장: FREEZE'는 '빌보드 200' 차트에 5위로 첫 진입한 후 9주 연속 차트인을 유지했고, 이후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의 판매량이 합산되며 통산 13주 차트인 한 바 있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이외에도 여러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 차트 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7위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 8위에 랭크됐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전주 대비 24계단 반등한 6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4일 기준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누적 스트리밍 횟수 20억 71만 회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열풍을 잇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1일 세 번째 일본 싱글 'GOOD BOY GONE BAD'를 발매한다. 이들은 이에 앞서 8월 20일과 21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2'에 출연하며, 오는 9월 3~4일 일본 오사카의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7~8일에는 지바현의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첫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을 개최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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