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소시탐탐'이 또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 7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1% 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자체 최저 시청률에 해당된다. 1.2%로 시작한 '소시탐탐'은 지난달 26일 방송된 4회에서 0.8% 자체 최저 시청률을 얻은 바 있다.
소녀시대 15주년 기념 완전체 예능인 '소시탐탐'은 줄곧 1~0%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소시탐탐' 속 소녀시대가 보여주는 관계성이나 예능감은 단연 돋보인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로서 쉼 없이 달려온 10년과 그 후 온전히 자신을 위해 보냈던 5년의 시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티파니 영은 "각자의 시간을 잘 보내서 여기 있는 거에 그냥 감사해"라며 진심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이별을 앞두고 만감이 교차했던 소녀시대 10주년 팬미팅 비하인드를 들려주기도. 소녀시대 멤버들은 다시 모일 거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팬들에게 괜한 확신을 줬다가 혹여나 실망을 안길까봐 다음을 기약하기 조심스러웠던 마음, 당시 느꼈던 공허함과 상실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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