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전상원 교수가 강박성 인격장애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는 이지향 약사, 서상교 정형외과 전문의,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 전상원 성균관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전상원 성균관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강박성 인격장애에 대해 강의를 했다.
그는 "강박증에는 강박 장애, 강박성 인격 장애가 있는데 다르다"라며 "강박 장애는 강박증을 보이지만 본인이 불편해하고 주변인들의 피해를 인지한다. 문제 인식을 하고 치료 의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박성 인격장애는 본인이 모른다. 주변인이 불편해지고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내 곁에 있는 사람이 강박성 인격 장애라면 "서로를 인정하라.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모두가 100점으로 살아가지 않는다는 걸 주입시켜라. 함께 한계와 규칙을 정하라"라고 조언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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