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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종영] '우영우' 박은빈→강태오, 모두가 수혜자…시즌2 기대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이제 마지막 방송만을 앞두고 있다. 신드롬급의 인기를 누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어떤 결말을 그려낼지,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18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우영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우영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 박은빈이 자폐 스펙트럼의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박은빈과 함께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이 '한바다즈'를 형성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힐링과 재미를 안겼다.

0.9%로 출발했던 '우영우'는 방송 즉시 호평과 함께 시청률 수직상승을 이끌어냈다. 최고 시청률은 9회가 얻은 15.8%. ENA라는 낯선 채널이 얻은 기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 이는 수목극 1위는 물론이고 최근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에서도 1위의 기록으로,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넷플릭스에서도 1위 행진이다. 17일 기준 넷플릭스의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부문 1위로 6주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누적 시청시간은 약 3억 시간으로 추산된다.

이에 힘입어 해외의 유명 제작사는 일찌감치 리메이크 판권을 사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으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는 웹툰을 비롯해 2024년 뮤지컬 제작 확정까지 한 상태다.

배우 박은빈-주종혁-하윤경이 8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휴가차 발리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박은빈-주종혁-하윤경이 8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휴가차 발리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시즌2 역시 계획되고 있다. 아직은 논의 중인 단계이기는 하지만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점에서 시즌2 제작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사는 2024년 방송을 목표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 중이다.

드라마의 높은 인기를 타고 출연한 배우들 역시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우영우 역의 박은빈을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과거 필모그래피 깨기는 물론이고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광고계 러브콜 역시 쏟아지고 있으며, 오는 9월엔 단독 팬미팅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은빈 뿐만 아니라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 주현영을 비롯해 진경, 전배수, 최대훈 등 출연했던 모든 배우들이 주목을 받았다. 특별출연했던 구교환, 이윤지 등까지 출연 배우들 모두가 수혜자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8일 종영된다. [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8일 종영된다. [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우영우'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18일 마지막회를 용산 CGV에서 함께 보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은빈과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 전배수, 그리고 연출자 유인식 감독이 함께 한다.

자폐인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따뜻한 색채로 풀어내는 동시에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사회적인 문제까지 담아낸 '우영우'. 그간 드라마 단골소재로 등장했던 출생의 비밀까지 감각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마지막 회에서 친모 태수미(진경 분)를 다시 만나게 될 우영우가 어떤 선택을 할지, 또 이별을 한 이준호(강태오 분)와 해피엔딩을 그려낼 수 있을지 '우영우'가 보여줄 결말에 기대가 쏠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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