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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유민상 "코로나19로 후각 상실, 먹을 수 있는 음식 늘어나"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유민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방송에 복귀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유민상이 복귀해 김태균과 함께 스페셜 DJ로 청취자를 만났다.

코미디언 유민상이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IHQ]
코미디언 유민상이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IHQ]

이날 유민상은 코로나19로 지난 주 방송에 참여하지 못한 사실을 언급하며 "나는 내가 슈퍼면역자라 생각했는데 걸렸다. 하지만 살아서 돌아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민상은 "후각이 없어져서 '음식 맛이 안 나면 어쩌나' 했는데, 긍정적으로 바꿔 생각해보니 평소에 못 먹은 음식을 먹을 수 있겠더라. 그래서 더덕과 도라지를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이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늘어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민상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지난 17일 '컬투쇼'에 불참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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