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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첫방] 정일우X유리 '굿잡', 히어로맨틱 수사극…'우영우' 넘을까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정일우, 권유리 주연작 '굿잡'이 베일을 벗는다. '굿잡'의 전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자체 최고 시청률 17.5% 벽을 넘어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8월 24일 수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연출 강민구, 김성진 / 극본 김정애, 권희경 / 기획 KT스튜디오지니 / 제작 프로덕션에이치)이 첫 방송된다. '굿잡'은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 분)가 함께 펼치는 히어로맨틱(Hero+Romantic) 수사극. 첫 방송을 앞두고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굿잡'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자.

새 드라마 '굿잡'이 첫 방송된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 재벌 탐정 정일우, 그가 보여줄 무한 변신 퍼레이드!

앞서 정일우는 인터뷰를 통해 '굿잡'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자신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극 중 낮에는 재벌 회장, 밤에는 탐정으로 이중생활을 펼치는 은선우 역을 맡은 정일우는 공개된 포스터, 티저 영상, 스틸컷 등에서 할아버지, 도박꾼 등 파격적인 변장을 선보이며 그 소개의 의미를 짐작하게 했다.

'굿잡' 제작진에 따르면 첫 방송부터 은선우의 다양한 변신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은선우가 왜 자신의 돈과 시간을 투자하면서까지 탐정 활동을 하게 된 것인지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 권유리, 독수리 시력보다 좋다는 '초시력'의 정체는?

권유리는 독수리보다 좋은 시력을 가진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로 분한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처음 보는 '초시력'이라는 능력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권유리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비주얼 콘셉트를 제안하는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또한 '굿잡'에서는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의 눈으로 보는 세상이 화면에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권유리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는 어떤 모습일까. 또한 안방극장에 펼쳐질 초시력 능력자가 보는 새로운 세상의 풍경은 어떤 재미를 선사할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굿잡' 첫 방송이 기대된다.

◆ 정일우X권유리, 특별한 '히어로맨스'의 시작

'굿잡' 첫 방송에서는 앞으로 히어로맨스를 펼쳐 갈 재벌 탐정 은선우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의 첫 만남도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특별한 장소에서 이루어진 이들의 첫 만남은 로맨스와는 거리가 멀다고. 오해로 점철된 두사람의 시작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로맨스로 엮여갈지 궁금증을 자아낼 전망이다.

하지만 그중에도 빛나는 은선우, 돈세라의 케미스트리도 놓칠 수 없다.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인 정일우, 권유리는 완벽한 호흡으로 은선우와 돈세라의 관계를 그려가고 있다는 전언. 두 사람이 함께 그려갈 유쾌하고, 설레는 히어로맨스의 시작을 '굿잡'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은 오늘(24일) 밤 9시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되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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