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ITZY(있지)가 10월 5일에 일본 싱글 2집을 발표하고 글로벌 인기 성장세에 화력을 더한다.
ITZY는 최근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Blah Blah Blah'(블라 블라 블라) 발매 소식과 앨범 이미지를 공개해 현지 팬들을 기쁘게 했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Blah Blah Blah'와 수록곡 'Can't tie me down'(캔트 타이 미 다운) 그리고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 음원까지 총 4트랙이 담긴다. 신곡 'Blah Blah Blah'는 리드미컬한 랩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자'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품고 있다.
ITZY는 2021년 12월 22일 베스트 앨범 'IT’z ITZY'(잇츠 있지)를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에 앞서 2021년 11월 12일에는 일본 대표 음악 방송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격해 정식 데뷔 전 가장 빠른 속도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K팝 아티스트로 기록을 남겼다. 올해 4월 발표한 현지 싱글 1집 ‘Voltage'(볼티지)는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차트를 비롯해 K-POP/월드 예약 차트, K-POP/월드 세일즈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뜨거운 팬심을 확인했다. 특히 ITZY는 오리콘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집계기간 2021.12.27~2022.06.20) 기준 총 매출액이 가장 높은 신인 아티스트로 선정됨은 물론 해당 부문에서 해외 아티스트의 1위 기록은 역대 두 번째로 더욱 의미를 갖는다.
최근 ITZY는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KCON 2022 LA'에 출연해 신곡 'SNEAKERS'(스니커즈), 미니 앨범 'Not Shy'(낫 샤이) 수록곡 'SURF'(서프), 히트곡 'WANNABE'(워너비), 데뷔곡 '달라달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단독 미주 투어를 앞두고 펼친 이번 무대에서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스포티한 에너지를 발산했고, 관객들에게 영어로 인사를 건네고 게임을 진행하는 등 유창한 소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멤버 예지와 류진은 팝스타 비비 렉사(Bebe Rexha)와 함께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사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예지와 류진은 지난 6월 11일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reak My Heart Myself'(브레이크 마이 하트 마이셀프)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고, 원곡자 비비 렉사 역시 개인 SNS 채널에 두 멤버를 극찬하는 게시글을 업로드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에 비비 렉사, 예지, 류진은 지난달 29일 'Break My Heart Myself' (feat. YEJI & RYUJIN of ITZY) 음원을 정식 발매하고 높은 성원에 화답한 바 있다.
한편 ITZY는 8월 6일과 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ITZY THE 1ST WORLD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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