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女는 질투, 男는 의리" Mnet, '스맨파' 발언 사과…권영찬 CP는?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스트릿 맨 파이터' 권영찬 CP가 "여자 댄서들에게 질투와 욕심이 있었다면, 남자 댄서들에게서는 의리와 자존심 대결을 볼 수 있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Mnet 측이 공식 사과했다.

Mnet 측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저희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제작발표회에서 일부 제작진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권영찬 CP가 제작발표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권영찬 CP가 제작발표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이어 "일부 제작진의 발언은 기획 의도인 '경쟁과 연대를 통한 성장'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은 발언이었다"라고 인정하면서 "이러한 일반화 오류적인 발언에 대해 엠넷은 책임을 깊이 통감하는 바"라고 했다.

앞서 '스트릿 맨 파이터' 권영찬 CP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트호텔 코리아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여자 댄서들에게 질투와 욕심이 있었다면, 남자 댄서들에게서는 의리와 자존심 대결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제작발표회가 끝남과 동시에 해당 발언은 '시대를 역행하는 성차별적 발언'이라는 지적을 받았고, '스맨파'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까지 나왔다.

결국 Mnet 측은 논란 사흘 만에 사과했으나, 정작 문제된 말을 직접 내뱉은 권영찬 CP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女는 질투, 男는 의리" Mnet, '스맨파' 발언 사과…권영찬 CP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