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돌싱글즈3' 이소라가 최동환과 계속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ENA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서는 변혜진은 최종선택 하루 전날 자신의 동거하우스에서 이소라를 만났다.
이날 변혜진은 유현철과의 만남에 대해 "애 있는 사람을 만나는게 상관 있었는데, 일단 그 사람을 알아가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그거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말자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아빠가 혼자 아이 케어하는 걸 본 적이 없다. (유현철이) 어느 정도까지 자녀를 케어한다는지 몰랐다"라며 "직접 보니 유현철이 여유가 있을까 싶더라. 육아하고 일하고 다시 육아하는 유현철을 보니 걱정도 되고 피곤할 것 같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소라는 최동환과 연락을 하고 있느냐는 변혜진의 질문에 "계속 연락하고 있다"라고 하면서도 "우린 거리가 너무 멀고, 나는 주말에 일을 한다. 우리는 현실적으로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변혜진은 "동탄(최동환이 있는 곳)에서 기차 타면 대구(이소라가 있는 곳) 안 가냐"라며 "오빠가 내려가면 되지"라고 조언했다.
이를 본 이혜영은 "(소라씨가) 동환씨 보러 올라온 건 아니냐"라며 "눈을 깜빡 거리는게 믿을 수 없다"라고 연애 레이더 발동 촉을 내비쳤다. 실제로 두 사람은 최근 대구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등장해 큰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이날 최종 선택에서 한정민과 조예영은 커플이 됐지만, 유현철과 변혜진은 이별을 택했다. 유현철이 변혜진을 선택한 가운데, 변혜진이 뒤를 돌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난 것. 변혜진은 "결국 대화라는 게 나에게 제일 중요한데, 지금의 상태로 관계를 이어간다면 오래 버티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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