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EXID가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EXID는 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29일 데뷔 10주년 기념 신보 '엑스'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 '엑스'에는 타이틀곡 '파이어'를 비롯해 팬덤명과 동명인 '레고', '아이 돈트 노' 등 3곡이 실린다.
혜린은 "10주년을 맞이한 앨범인만큼 그리스어로 '10'을 뜻하는 '엑스(X)'로 정했다. 그리고 저희가 이'엑스'아이디이기도 하다"라고 밝혔고, 솔지는 "팬클럽 레고들에게 드리는 선물이기도 하다. '아니다'의 엑스가 아니라 팬분들과 저희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느낌으로 준비를 했다"라고 강조했다.
솔지는 3년만의 완전체 컴백에 기쁨을 드러내며 "3년 만에 활동을 단체로 하는 거라 너무 설레고 팬들이 얼마나 좋아할지 기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EXID는 2014년 발표한 '위아래'로 역주행에 성공, 가요계에서 최정상 인기를 구가했다. 이후 멤버들이 모두 다른 소속사에 몸담아 팀 활동이 요원한 것으로 보였지만, EXID에 대한 강한 의지로 3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기대가 커진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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