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추석날 67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2: 인터내셔날'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67만8천50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72만3천794명이다.
지난 7일 개봉날 21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1위로 출발했던 '공조2: 인터내셔날'은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추석 당일에만 67만 명을 동원하며 4일 연속 압도적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2017년 개봉된 '공조'의 속편이다.
다시 뭉친 현빈, 유해진, 임윤아 조합에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합세해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액션을 보여주고 있다.
2위는 '육사오'로, 같은 날 10만3천2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144만3천379명이다. '헌트'는 2만8천889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23만432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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