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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면가왕' 고유진·육중완·박기량·백아연·승민·고결 '반전 듀엣'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에 고유진, 육중완, 박기량, 백아연, 골든차일드 승민, 업텐션 고결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추석특집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듀엣 대전이 펼쳐졌다.

'복면가왕'에 고유진, 육중완, 박기량, 백아연, 골든차일드 승민, 업텐션 고결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 고유진, 육중완, 박기량, 백아연, 골든차일드 승민, 업텐션 고결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신들의 부활'은 '꽃보다 가왕'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꽃보다 가왕'의 정체는 플라워 고유진과 육중완밴드의 육중완이었다.

고유진과 육중완은 가왕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는 공통점으로 뭉치게 됐다고. 우승이 목표였지만 1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시고 말았던 것. 이에 육중완은 "무대가 안 맞는 것 같다"라고 씁쓸해했다.

특히 유영석은 육중완에 대해 "존경심이 들 정도"라며 극찬을 전했다. 육중완은 15kg 감량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하루 다섯 끼 먹는데 세 끼만 먹으니까 빠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색 여신'은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다양한 의견을 얻었다. 특히 '음색 여신1'은 춤을 춘 후 박기량으로 추측이 됐다. '도토리 시스터즈'는 탄탄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극찬을 얻었다.

이후 '도토리 시스터즈'가 '음색 여신'을 압도적인 표차로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음색 여신'의 정체는 박기량과 백아연이었다.

두 사람은 3년 전 1라운드에서 대결을 했었다고. 박기량은 "1라운드 탈락을 하고 대결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고 인사도 못하고 갔다. 방송 보니 제가 좋아했던 가수였다"라며 "다시 만나게 해줘서 섭외 전화 받고 바로 하기로 했다.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백아연 역시 "방송 후 언니인 줄 알았다. 이후 완전 덕후가 됐다"라고 전했다. 박기량의 '복면가왕' 목표는 '백아연의 데뷔 10주년 축하해주기'라고. 백아연은 "추석 당일에 10주년을 맞이했다. 20주년에도 MBC에서 뭔가를 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또 박기량은 "인생 절반을 치어리더를 해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는 향후 목표를 밝혔다.

이어 2라운드에는 '구라의 은혜'와 '우리 우정 한 표 차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우리 우정 한 표 차이'가 무려 89표를 얻으며 3라운드로 진출했다.

'구라의 은혜'의 정체는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 승민, 업텐션 고결이었다. 이에 골든차일드 멤버 지범은 "승민이 형 어쩐지 숙소에 안 들어오더라"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앞서 두 사람은 김구라에게 개인기로 혼이 난 바 있다. 지범은 "녹화 후 승민이 형 표정이 안 좋더라. 구라 선배님에게 혼이 났다며 풀이 죽어 있었다"라고 증언했다.

승민은 "섭외 당시에 '구라의 은혜'라는 얘기가 의아하더라. 구박만 받았으니까"라며 "그 때는 제 직업에 대한 회의감도 들었다. 이번에 개인기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선배님이 뜨겁게 반응해주시니까 '그래서 독하게 말한 거구나. 은혜를 받았구나'라고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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