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신미래 "오랜만에 본 오유진, 키 10cm 컸더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신미래가 오유진의 키가 10cm 컸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트롯전국체전'의 신미래와 오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신미래는 '트롯전국체전' 콘서트 소식을 알리며 "오유진을 오랜만에 봤다. 키가 10cm 정도 컸더라. 저와 비슷해졌다"라고 말했다.

'트롯전국체전' 최연소 도전자였던 오유진은 "경연 나갔을 때가 초등학교 6학년 올라갈 때였다"라며 "무대 올라가기 전에는 긴장하고 떠는데 올라가니까 박수, 함성 많이 해주시고 코치님들이 '노래 잘한다' 칭찬해주시니까 긴장이 풀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 부르는 것이 즐겁고 행복해서 딱히 떨리지는 않았다"라고 전했다. 또 3위를 한 것에 대해 "저는 트로트 가수가 꿈이라서 도전으로 나간건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지 몰라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잘하는 삼촌, 언니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3등을 해서 깜짝 놀랐다"라며 "내가 가져도 되나 놀랐던 마음이 컸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