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2: 인터내셔날'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20만378명의 관객을 동원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54만4천913명이다.
지난 7일 개봉된 '공조2: 인터내셔날'은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추석 연휴에만 28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과시했다. 손익분기점은 300만 중반대로, 추석 연휴가 끝난 평일에도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끝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2017년 개봉된 '공조'의 속편이다. 다시 뭉친 현빈, 유해진, 임윤아 조합에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합세해 더 커진 재미와 폭발적인 액션을 보여준다.
2위는 '육사오'로, 같은 날 1만9천26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168만7천61명이다.
3위는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헌트'가 차지했다. 6천996명을 더해 누적관객수는 429만4천328명이다. 이정재가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헌트' 역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